DJ DOC 15년 만의 신곡 예고…김창열은 “처음 듣는 얘기” 선 그었다
DJ DOC의 새 음악 소식이 전해졌지만, 세 멤버가 다시 완전체로 뭉치는 모습까지 기대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하늘이 오는 11월 DJ DOC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하겠다고 직접 예고한 가운데, 김창열은 자신은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같은 그룹을 두고 한쪽에서는 신보 발매를 알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참여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이번 활동이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하늘이 직접 꺼낸 “11월 DJ DOC 싱글”
신곡 이야기를 먼저 알린 사람은 이하늘입니다.
이하늘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DJ DOC의 새 싱글과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오는 11월 DJ DOC가 약 15년 만에 싱글을 발표한다는 취지로 말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DJ DOC 특유의 음악 색깔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다만 신곡에 이하늘·정재용·김창열 세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앨범을 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완전체 컴백 가능성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김창열의 답변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그런데 하루 뒤 김창열이 내놓은 반응은 이하늘의 발표와 온도 차가 있었습니다.
김창열은 지난 17일 일간스포츠에 DJ DOC 컴백과 관련해 자신은 모르는 내용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즉, 현재 공개된 내용만 놓고 보면 이하늘이 언급한 11월 신곡이 기존의 DJ DOC 3인 완전체 활동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하늘 역시 신곡 발표를 예고하면서 김창열의 참여 여부를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1월 신곡 발매 여부와 별개로 김창열까지 함께하는 완전체 복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인 셈입니다.
한때 화해 분위기였지만 세 사람의 무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DJ DOC는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한 그룹입니다.
이하늘, 정재용, 김창열 3인 체제로 활동하며 ‘머피의 법칙’,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런 투 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세상을 떠난 뒤 이하늘과 김창열 사이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불거지면서 그룹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2024년 세 멤버가 함께 자리한 모습이 알려지며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연말 공연에서는 김창열이 참여하지 않았고, 이하늘과 정재용만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이하늘이 DJ DOC의 신곡을 예고하자 세 사람이 다시 함께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왔지만, 김창열이 관여 사실을 부인하면서 상황은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현재 가장 확실하게 공개된 내용은 이하늘이 11월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는 점입니다.
반면 김창열의 참여 여부와 DJ DOC가 다시 3인 체제로 활동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신곡이 완전체 복귀의 출발점이 될지, 일부 멤버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될지는 추가 입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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